lg 생활 건강 리엔 물들임 염색 샴푸 3회차 사용 솔직 후기

요즘 염색 샴푸가 핫하다. 나도 염색을 오래 해온 사람으로서 염색 샴푸로 머리를 감으면, 염색도 되고, 얼마나 간편하고 편리할까 생각을 했다. 그래서 엘지 생활 건강에서 나온 리엔 물들임 염색 샴푸로 머리를 감아봤다. 1회, 2회 샴푸 한 후기는 아래에 링크해놓겠다. 

 

LG 생활 건강 염색 샴푸 물들임 샴푸 솔직 후기

염색 샴푸는 생각보다 종류가 많다. 모다 모다 샴푸, 청담스타일 포레스트 블랙 체인지, 꾸뛰르 헤어 염색 샴푸, 딱 한번 지디에스 블랙모 염색 샴푸, 장윤정의 닥터 포헤어 블랙 샴푸 등 벌써 여러 가지 종류가 나와있다. 

 

 

 

종류에 따라 염색이 되는 원리도 다양했다. 어떤 것은 사과가 갈변하는 원리를 이용한 것, 어떤 것은 염색약하고 똑같이 염색하듯이 샴푸 하는 것도 있고, 엘지 생활 건강에서 나온 리엔 물들임 샴푸는 봉숭아 물을 들일 때 손톱이 물드는 것처럼 백반을 매개체로 사용하는 원리를 적용했다.

 

염색 샴푸는 반응이 뜨거울수밖에 없다. 40대 이상인 사람들은 거의 다 염색을 필요로 하기 때문이다. 그래서 사용하기 간편하고 인체에 무해하다면, 그 상품은 불티나게 팔릴 것이다. 

 

그런데 오늘 뉴스에 염색샴푸에서 유해한 성분이 보고되었다는 내용이 나왔다. 그래서 이 이야기를 해보려 한다. 

뉴스 내용에는 시중에 나와있는 염색 샴푸들에서 하나씩의 유해성분이 발견되었고, 그 안전성에 대해서는 보장하기가 어렵다는 내용이었다. 근데 그중 엘지 생활 건강에서 나온 물들임 샴푸는 별말이 없었던 것 같다.

 

10년 넘게 유지했던 실비 보험을 해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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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내가 리엔 물들임 새치커버 샴푸 후기를 남겼을때 많은 사람들이 읽었던 것 같다. 진짜 솔직하게 사용후기를 한번 더 작성하겠다. 리엔 물들임 샴푸 사용법은 간단하다. 샴푸 하듯이 머리에 거품을 내고 3분을 기다리는 것이다.

내가 리엔 물들임 샴푸를 2회까지 사용했을때도 단점이 머리를 감은 후 헹구어도 계속 물이 나오는 것이었다. 그래서 3회 때는 한 번 더 헹구기도 했다. 그런데 갈색 물이 계속 나왔다. 더 이상 헹구어봤자 다시 또 갈색 물이 나올 것 같아, 그만 헹구었다. 두 번째 단점은 두피가 간지럽다. 그리고 그 머리를 감은 손등도 간지러웠다. 

 

그리고 3회 염색 샴푸를 한 뒤의 머리는 그전보다 약간 더 갈색으로 입혀졌지만, 보는 각도에 따라 하얀 머리의 경계선이 너무나 뚜렷하게 나타났다. 그래서 보고 있던 엄마도 그냥 염색약으로 한번 더 염색하라는 말까지 하셨다.

 

 

 

그래서 나의 물들임 염색 샴푸 3회 사용후 결론은, 쓰고 싶지 않다는 것이다. 기대가 큰 만큼 실망도 큰 것 같다.

우선, 1번, 2번은 리엔 물들임 샴푸 부작용이라고도 할 수 있겠다.

1. 두피가 간지럽다는 것

2. 손도 간지럽다.

3. 아무리 많이 헹구어도 갈색물이 나온다. (이럴 거면 차라리 염색을 하지..)

4. 20번 이상을 언제 감나.. 그때까지 지저분한 새치 머리를 그대로 가지고 출근하기가.. 그렇다.. 그래서 어쩔 수 없이, 지금은 염색을 해버렸다.

 

내가 항상 사용하는 염색약이 있는데, 수화연이라고, 내가 사용해본 염색약 중에 가장 순하고 염색도 잘된다. 물론 자연갈색도 있다. 물들임 샴푸를 쓸때는 두피가 감고 나서도 계속 간지러웠는데, 수화연 염색약을 바르니까 두피가 편안하게 안정되는 느낌.. 이었다.

 

수화연 염색약 샴푸형 셀프 염색제 6+1 (7개월분)

 

리엔 물들임 염색 샴푸를 버리기에는 아깝고 해서, 두고 가끔씩은 샴푸처럼 써보려고 한다. 으.. 돈 아까워라..

염색 샴푸중에 물들임 외에 장윤정이 광고하는 닥터 포헤어 폴리젠 블랙 샴푸를 봤는데, 그건 두피가 간지럽다는 리뷰는 못 본 것 같다. 그래서 물들임 샴푸 다쓰면, 장윤정 닥터 포헤어도 한번 사서 해봐야겠다. 그리고 리뷰 남겨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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