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경전이 치열했던 부리더계급의 뮤비가 나왔다. 와.. 첫장면부터 보는데.. 이게 우태가 디렉팅한게 맞나? 아니면, 제작진에서 도와준건가 싶을 정도로 구성이 너무 좋았다. 특히 감동적이었던 것은, 안무에는 취약한 스트릿댄서들과의 조화였다.
첫장면에서
첫장면에서 도니의 모습으로 출발한다. 아.. 잘생겼어!..^^
그다음은 제이호,
다음은 넉스,
다음은 킹키!
인트로 음악에 맞춰 한명씩 돌아가는 장면에서 각자 너무 멋졌다.
역시 전문댄서들이라 힘이 장난이 아니고, 그 빠른 템포에 하나도 밀리지 않고 추는데, 이게.. 테이프 빨리감기를 한게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 정도였다.
구성이 너무 알차고, 옷도 흰색에서 검정색으로 변경되는 부분이 좋았다. 근데, 검정색 옷을 입고 군무가 끝난 다음에 윤미래의 랩핑이 이어지는데, 개인적으로는 너무 급박하게 이어지는 느낌이었다. 조금 한 템포 쉬고 하면 어땠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검은색 옷의 군무가 끝나고 두명씩 나와서 춤추는 부분도 좋았다. 우태와 제이호의 박력있는 춤에 이어 스트릿 댄서들 ^^ 넉스와 비지비.. 다소 화장이 좀 어색하긴 했지만,, 그 짧은 순간 본인의 춤들을 보여주는 것이 자연스러웠다.
그 다음에 나오는 인규와 최영준님. ㅎㅎ 인규 왜케 얄밉게 춤을 잘 추는거야.. 몸이 너무 가볍고 두 사람은 안무를 많이 해서인지, 너무 물흐르듯이 자연스러웠다.
그 다음에 내가 숨멎한 장면! 아마 다른 사람들도 그랬을 거다. 킹키와 도니의 싸움같은 씬이다. 와.. 둘이 싸울것 처럼 마주하는 장면이 너~무 멋있었다!
그 다음엔 정말 예상하지 못했던! 인규가 센터가 되어 추는 장면이다. 부리더 계급 메인댄서 선발전에서부터 인규와 신경전이 장난이 아니었는데.. 그런 인규를 우태가 센터에 세워주는 부분을 넣은 것이다. 설마 예고에서 나왔던 아르기니 선물때문은 아니겠지? ㅋㅋㅋ 아닐거다.
작지만(?) ^^; 중앙에서 리드하는 모습에서 춤에 대한 감이 참 좋구나.. 하는게 느껴졌다. 손가락에서도.. ^^
다시 이어지는 롱테이크 영상.. 메인댄서인 우태만 흰색옷을 입고 나머지 댄서들은 검정색 옷을 입고 한팀씩 이어진다. 당연히 우태가 메인댄서니까 돋보여야 되는게 맞는것 같다. ^^
그 장면들도 너무 멋졌다.
마지막 장면
마지막 장면에서 우태가 가운데 있고, 나머지 댄서들이 둘러싸 무릎을 꿇는다 --;;;; 와.. 이장면에서.. 메인댄서와 서브댄서의 계급이 갈린다.. ;;;;; 댄서들 속마음은 어땠을까? 궁금하다.. 하지만 힘겹게 메인댄서를 따낸거니까.. ^^
근데 이 장면에서 왠지 우태가 너무 착하게 서있는 느낌이다. 사람 자체가 너무 겸손해서인지.. 여기에서는 훨씬 더 건방지고 멋지게 나오면 좋았을텐데 하는 아쉬움이 남는다..
이 뮤비를 보면서
초반에 스트릿댄서들이 그 중 프라임킹즈가 독주하는 상황이었는데,, 안무가 들어가기 시작하면서 느낀건 와.. 역시 코레오팀이 정말 잘하는구나.. 라는 것이었다. 마치 물만난 고기처럼 여기서는 내가 잘해! 라는 느낌으로 말이다. 정말 멋있었다.
스맨파는 누가 최고의 댄서들인지를 뽑는 프로그램이다. 서로를 견제해야 되고, 이겨야 되고 하는 상황이기는 하다. 그런데 그 과정에서 1등이 계속 바뀐다. 내가 최고인줄 알았는데, 어떤 상황에서는 또 그게 아니다. 그런 상황속에서 싫든 좋든 서로를 리스펙하게 되는것 같다. 잔인하면서도 인생을 알게 하는 재미있는 프로그램인것 같다. ^^
스맨파 리더계급 뮤직비디오 와우! 역시 리더는 리더다!
어제 또 피곤한 몸을 가지고 맥주 한 캔을 들고 스맨파를 봤다. 와.. 진짜 재밌어! ㅋㅋ 좀 잔인하기도 한데, 근데 재밌다! 하... 나는 우태가 디렉팅 한 부리더 계급의 뮤비를 보면서, 연신 감탄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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