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탈리 기베르트 가 저자이다. 이런 책을 지은 사람치곤 1988년생이니 참 젊다. 러시아에는 초능력 겨루기 라는 방송프로그램이 있나보다. 거기에서 24살의 젊은 나이에 예지력, 최면술, 치유력 부분에서 우승자가 되어 스타가 되었다고 한다.
책을 읽어보면 일부러 노숙자 차림으로 거리에 나가 사람들의 반응을 살핀다던가 평범하지 않은 방식을 일부러 실험해봄으로써 고정관념을 탈피하는 것을 즐긴다고 한다. 그래서인지 저자소개란의 사진도 특이하다.
보통은 자기 얼굴을 싣는데 이렇게 점프하는 사진을 실었다. 하하 색달라서 좋았다. 또 책을 보다보면 책의 끄트머리에 귀여운 삽화가 하나씩 있다. 약간 더벅머리 총각같은데 난 처음에 이게 뭔가 했다. 책장 하나하나마다 빠지지 않고 똑같은 더벅머리 총각이 있었고 머리 위에는 말풍선같은게 있었다. 알고보니, 우리가 명상을 통해 완성되어 가는 것을 페라리 자동차가 처음엔 바퀴하나 그 다음엔 차체, 그다음엔 핸들.. 이런식으로 해서 나중에 책장끝에는 페라리가 완성이 되는 거였다.
젊은 사람이라서 그런지 재미있게 표현을 했다. 저자는 명상을 굉장히 강조한다. 명상을 통해서 자신과 현실의 경계가 없어지고 그렇게 되면서 무한을 체험하게 된다는 것이다. 그 무한속에서 사랑과 기쁨을 느끼고 그 상태에서 원하는 미래를 모델링한다. 심상화와 비슷하다고 할 수 있다. 그리고 그걸 실제처럼 느낀다.
그리고 나서 그걸 우주에 놓아주라고 한다. 지금까지 나에게 일어난 일들은 모두 내가 끌어당긴 것이며 명상안에서 그 이유를 찾고 그것을 빛속에 날려버리라고 한다. 그렇게 하나하나씩 제거해 갈때 무한한 사랑과 기쁨속에서 좋은 것들이 내 삶에 나타난다는 것이다. 나만을 위한 것이 아니라 나와 다른 사람을 위한 꿈을 꾸어야 그게 이루어진다는 것
이 세상에 무한하게 흐르는 사랑, 기쁨을 느끼는 것, 용서하는 것, 그리고 자기자신이 되는 것.. 내 가슴이 원하는 일을 하라고 한다. 돈을 주지 않아도 기쁜 마음으로 할 수 있는 일을..
그리고 책에는 챕터마다 여러가지 우화를 이야기한다.
사랑은 에너지이다. 어떤 대상에 맞춰지든, 그것을 화려한 무지갯빛으로 빛나게 만들고 세상에서 가장 좋은 향기가 나게 한다.
이 에너지를 당신의 인간관계, 사업, 가족, 그리고 원하는 모든 것에 쏟으라. 온 세상이 향기로 달콤해지게 하라.
명상덕분에 우리는 그 어떤 것과도 싸우지 않는 사람이 됩니다.
세상을 완전히 수용하고 사랑하게 됩니다. 커다란 힘과 기쁨으로 가득찹니다.
우리는 오직 우리가 심은 씨앗대로 열매를 거두리라. 그러니 사랑을 심으라.
이 규칙을 기억하고 용감하게 삶을 따라가세요. 가슴의 길을 걸으면, 늘 행운과 성공이 따라올 것입니다. 또한 매 순간 기쁨이 찾아올 것입니다.
" 당신 스스로 행복하라. 그리고 다른 사람들에게 훌륭한 본보기가 되어라. 그것이 당신의 길이다." 러브유어셀프에서도 우선 자신이 행복하라고 말한다. 자신에게 먼저 사랑을 주어 충만하게 하라고.. 시크릿에서도 마찬가지다. 나에게 사랑이 넘쳐 흐르게 하라고.. 가슴을 따르는 삶을 살자.
저자는 책 첫페이지에 "끝"이라고 시작한다. 그 끝은 고통의 끝이며, 무의식과 오랜 타성에 젖은 고정관념과 평생 지녀온 모든 습관의 끝이며, 사랑이 없는 인생의 끝이라는 의미에서다. 그리고 마지막페이지에 " 시작" 이라고 끝을 맺는다. 새로운 삶, '작은 나'를 넘어선 삶의 시작이라고 말하면서..
이 새로운 삶에는 고통과 집착이 없습니다. 당신은 날마다 새로 태어나고, 매 순간을 축하하며 즐길 것입니다.
당신의 삶을 어렵게 만드는 방해물은 더 이상 존재하지 않습니다.
오직 신에게서 받은 가능성만이 당신에게 존재하며, 당신은 그것을 잘 사용할 수 있습니다.
모든 것이 당신 손에 주어져 있습니다. 모든 것이.. 당신의 현실을 창조하고 있는 것은 바로 당신임을
기억하세요.
비탈리기베르트의 미래모델링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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