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어렸을때 학교에서 수업중에 일본사람들이 애국심이 강해서 다른 나라에 대한 대항으로 그 나라 물건들을 다 사지 않아서 다른 나라가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다는 얘길 들은 적이 있다.
그런데 우리나라는 몇 번 그런적은 있지만 오래 가지는 않았었다. 근데 요번 일본불매 운동은 조금 다른것 같다. 얼마전에 엄마하고 지하상가 음식백화점에 간 일이 있다. 거기가면 음식점과 연결된 유니클로 매장이 있는데 항상 사람들로 붐볐었는데, 정말 몇 사람외에는 텅텅 비어있는 것이다.
다른때와 다르게 학생들의 불매운동도 적극적으로 일어나고 있다. 서울 명동점 유니클로 매장앞에서 서울겨레하나 회원인 한 여자대학생은 피켓을 들고 일본 불매운동에 대한 1인 시위를 하기도 했다.
다음 쇼핑에는 일본불매운동에 대한 스티커, 티셔츠 등도 파는 것을 보니 정말 영향력이 쇼핑몰에까지 끼치는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다. 이게 다 일본아베총리의 반도체 3개 품목에 대한 무역보복 때문이다.
일본안에서도 아베총리에 대한 비판여론이 일부에서 일고 있다고 한다. 우리나라는 문재인 대통령이 이러한 일본에 대해 " 다시는 일본에 지지 않을 것이다" 라고 선언하고
그동안 지나치게 일본에 의지해왔던 반도체 핵심소재에 대해 규제를 풀거라고 한다. 어쩌면 그전부터 이런 방면에 대해 중소기업을 먼저 키웠어야 했다는 생각이 든다. 일본은 진짜 전쟁을 하면서 다른 나라에 몹쓸 짓도 많이 했는데 어떻게 그렇게 반성이 없는지 참.. 나중에 그걸 다시 다 받을텐데 말이다.
일본불매운동을 하고 있어서 유니클로는 매출이 최근 40%나 줄어들었다고 하는데 일본자동차는 아직도 찾는 사람이 많다고 한다.. ;; 나는 원래 일본 물건은 거의 사지 않지만.. 일본불매 운동.. 이게 얼마나 갈까..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