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날씨가 많이 차가워졌다.. 아침에는 정말 추운데.. 오후가 되면, 아직 여름이 나 아직 가지 않았다고 얘기하듯 두꺼운 옷이 더워진다. 요즘같이 해가 좋으면 낮에 산책을 하고 싶어진다. 따뜻하고 밝은 햇살 자체가 보석처럼 느껴지기 때문이다. 그래서 오늘도 약간 두꺼운 옷을 챙겨들고 살게 있어서 나갔다.
마을버스로 한 4.5 정거장 정도 거리에 있는 곳으로 가야 되는데.. 일부러 걸어갔다. 운동도 할겸..ㅋㅋ
살걸 다사고 걸어오는데.. 아무래도 점심에 먹은 족발이 너무 느끼한거다.. 날도 덥고 느끼한 것도 없앨겸...콜라를 사마시려고 롯데리아에 들어갔다.. 콜라 스몰을 시켰는데.. 일하는 남자 아이가 "더운데 시원하게 드세요!" 라고 말한다. ^^ 웃어줄걸.. 무표정으로 받았다..
암튼 그렇게 착석을 했는데.. 한 30분 거리를 걸어서인가.. 너무너무너무... 더운거다..ㅋㅋㅋㅋ 한참을 부채질을 하며 더위를 다스렸다.. 오늘 어제 본 프로그램을 보고 바로 리뷰를 남겼는데.. 방문자가 평소보다 몇배로 많아서 그걸 보려고 핸드폰을 열고 이거 저거 보고 있었다.
원래 그런데 있으면 음악이 잘 안들어온다.. 그런데 어떤 여자가 부르는 노래가 자꾸 내 마음을 두들기는거다. 목소리가.. 평범하면서도.. 자꾸 듣기가 좋았다. 바로 네이버를 열고 음악검색을 했다.. 검색하니까, 김나영의 그럴걸 이라고 검색이 되었다.
뭐랄까,, 평범하면서도 마음을 두드리는.. 그런 목소리였다. 예전에 이런 식으로 버스 안에서 어떤 음악을 들었는데.. 그 사람 목소리가 자꾸 마음에 들어왔는데.. 그 노래가 BMK의 "다시 꽃피는 봄이 오면" 이었다. 그러고 나서 그 노래가 빅히트를 쳤었다.
묵직하게 또 시원하게.. 너무너무 좋았던.. 노래였다.. 그래서 김나영이 누군지 찾아보게 되었다. 보니까, 슈퍼스타K 5에 나왔었다고 한다. 아래는 내가 롯데리아에서 인상깊게 들었던 '그럴걸'이다..
그 뒤로 드라마 O.S.T 를 많이 했다고 한다. 드라마 WWW OST Part7, 함부로 애틋하게 OST Part3, 김비서가 왜 그럴까 OST Part 5 , 너도 인간이니? OST Part 5 등을 불렀고, 본인의 싱글곡은, 어땠을까, 솔직하게 말해서 나, 그럴걸 등이 있는데 자세한 것은, 아래 링크를 참고하면 되겠다.
https://vibe.naver.com/artist/291221/albums
올해 크리스마스 24~25 일에 Winter Festa 2019-김나영 〈LOVE U〉 라고 김나영의 콘서트가 있다. 멜론티켓, 인터파크티켓을 통해 예매가 가능하다고 하니 참고하면 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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