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맨파 리더계급 뮤직비디오 와우! 역시 리더는 리더다!

어제 또 피곤한 몸을 가지고 맥주 한 캔을 들고 스맨파를 봤다. 와.. 진짜 재밌어! ㅋㅋ 좀 잔인하기도 한데, 근데 재밌다! 하... 나는 우태가 디렉팅 한 부리더 계급의 뮤비를 보면서, 연신 감탄을 했는데, 아.. 리더 계급의 뮤비를 보면서 역시 리더는 리더들이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바타 왜케 멋진 거야!

첫 장면이 바타가 걸어가는 장면으로 시작이 된다. 건들건들 걸어가서 서서히 오는 차 보닛 위에 앉는다. 바타는 길이도 긴데, 움직임도 너무 자연스럽다. 

 

처음 시작 부분은 드기와 오천 그리고 바타로 시작한다. 이 세명은 메인 댄서 선발전에서 최종 후보로 나왔던 사람들이다. 아마 제일 간지 나게 추었던 사람들로 시작을 한 것 같다. 

 

드기의 핸섬한 얼굴과 춤을 한 번 더 보여준다. 그것도 탁월한 선택인 것 같다. 첫 번째 군무가 끝나고, 컨테이너 안에서 오천과 제이락, 트릭스 이렇게 세명의 스트릿 댄서들의 춤이 이어지는데.. 와우! 

 

 

 

처음에 나오는 오천의 춤에서 와.. 너무 자유롭고 신나서 날아다니는 모습이었다. 2회에서 보여준 경직된 배틀 모습만 보다가, 그 모습을 보니까 너무 신선하고, 신나 보여서 좋았다. 그리고 너~무 멋있었다! 

 

근데 바로 이어지는 제이락의 춤을 보고도 깜짝 놀랐다. 그동안 제이락은 배틀하는 모습도 방송에서 많이 못 봤고, 춤추는 모습을 거의 못 봤기 때문이다. 근데, 카메라 무빙에 따라 컨테이너 벽에 부딪히며 일어나는 무빙이 너무 멋졌다! 스트릿 신은 그들만의 멋이 있는 것 같다.

 

그다음 군무에서 영제이의 절도 있는 춤도 멋있었다. 

 

댓글에 보니, 테드의 장면이 너무 적다고 했는데, 내 생각은 이 노래는 정말 춤에 간지가 중요해서 노래에 맞게 구성을 했다고 생각한다. 대신에 마지막 장면에서 테드를 중앙에 세우고, 원으로 돌아가는 장면에서 바타의 바로 옆에 구성하는 등 배려를 했다고 생각한다. 

 

마지막 장면에서

 

 

 

바타가 제일 위에서 춤을 춘다. 와.. 피지컬이.. 좋은데 그 마른 몸에서 힘 있고 그루브 하게 나오는 몸짓이 너무 멋졌다. 마치 내가 왕이다. 하는 느낌? ㅎㅎ

 

그리고 마지막 엔딩을 피아노 소리에 맞춰 한 명씩 빠르게 비춰주는 것도 센스 있었다. 

 

워스트 댄서  지목

나는 여기에서 바타의 선택도 좋았다. 전략적으로 댄싱과는 관계없이 상대를 떨어뜨리는 게 아닌, 순수하게 춤만으로 워스트 댄서를 선정한 것이다. 춤의 분위기와 댄싱을 봤을 때 제일 노래와 또는 분위기와 어울리지 않는 사람을 뽑았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뮤비가 너무 깔끔하게 나왔고, 바타가 되게 똑똑한 사람이구나..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리고 리더들은 정말 리더들만의 간지와 안정감이 있어 좋았다. 역시 리더는 리더! 리더들의 클래스는 다르구나라고 느꼈다.

 

https://youtu.be/BRSARx8 wEVk

 

 

 

스맨파 부리더계급 뮤직비디오! 스트릿과 코레오의 조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