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트로 탁상시계 (무소음) 너무 예뻐요!

탁상 시계가 필요했다.

예전에 20년 넘게 썼던 탁상시계를 버렸다. 그때즈음 미니멀라이프가 한창 유행이었다.

가지고 있던 물건들을 엄청 정리하고 오래된 탁상시계도 누렇게 바래고 필요없을거 같아서 버렸다.

그동안 핸드폰시계를 보면서 지냈는데 옷을 갈아입을때나 그냥 무심코 시간을 보고 싶을때 불편했다.

그래서 얼마전 쇼핑몰을 뒤져보기 시작했다.

언제부터인지 모르게 레트로풍이 너무 좋아졌다. 냉장고도 그렇고 물건들도 모두 레트로가 좋았다.

근데 이 시계는 그런 나의 취향에 딱 떨어지는 시계였다.

색깔은 브라운과 네이비 두가지이다. 브라운도 너무 예뻐서 끝까지 고민했는데, 내 책상이 브라운계열이라 네이비를 골랐는데 결과는 대만족이다! ^^

이미지만 보면 화면에 꽉차게 찍어서 커보이지만, 실제 크기는 내 손바닥 정도이다.

사진을 보면,

이만한 크기이다. 사이즈는 가로 11cm, 세로 9cm이다.

거의 인식을 한 적이 없을 정도로 소리는 들리지 않는다. 리뷰들을 보면, 무소음, 저소음시계라고 해서 샀는데 잘때 많이 거슬릴 정도로 시침소리가 크다는 글들도 있다.

근데, 이건 정말 소리가 거의 들리지 않는다.

알람설정을 해놓으면 삐비비비! 삐비비비! 라고 울리는데, 그 소리는 정말 크다.

나는 아침에 저절로 일어나기 때문에 이 알람은 필요없지만, 잠이 많은 학생들에게는 필요할것 같다.

ㅋㅋ 설명서에 보면 이 알람소리는 3분~40분 정도 울린다고 한다.

일어날때까지 울린다는 소리다 ^^

알람소리*

레트로탁상시계무소음

건전지 1.5v가 (AA건전지 1개) 들어있고, 그걸로 1년 정도 사용가능하다고 한다.

이 시계 너~무 예쁘다!

나중에 이사를 가더라도 이 시계는 꼭 가져가겠다.

오리엔트 무소음 레트로 삐삐알람탁상시계 탁상시계 OT1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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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레트로 무소음 탁상시계에 대해서 리뷰해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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