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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이야기

책 미래모델링- 우리는 모두 신에게서 받은 능력을 가지고 있다

by uthando 2019. 8. 8.

저자인 비탈리 기베르트는 알다시피 러시아 초능력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한 젊은이이다. 그는 이 지구에 태어난 사람이라면 누구나 무한한 가능성과 능력을 갖고 태어난다고 말한다.

오래전, 내가 작은 아이여서 많은 것을 무서워 했을 때, 천사가 내게로 와서 말해주었다.
"무얼 두려워 하고 있는 거니? 우리 삶의 매 순간은 신에게서 받은 것이란다.
신은 항상 네게 관심이 있으시고 너를 사랑하신단다. 그를 믿기만 하렴.
긴장을 풀고 그가 온갖 장애와 낙담으로부터 너를 건져내시도록 하렴.

우리는 모든 문제를 우리가 스스로 해결해야 된다고 믿는다. 그러다보니 지치기도 하고, 낙담하기도 한다. 내가 다 해결하기보다 신에게 맡기는 태도가 필요한 것 같다.

저자는 초능력자로 어렸을때부터 현세보다는 다른 세계에 대한 관심이 많았기 때문에 신에 대한 존재를 찾느라 무척 애를 썼다. 하지만 여러 고통속에서 여러가지를 실험해보고 나서 얻은 깨달음은

신은 내안에 있다는 것이다.

우리가 갓난아이로 태어났을 때는 누구나 '깨어난 채로' 태어난다고 한다. 그래서 저자는 새로 태어난 아기들을 보았을때, 아주 세차게 흐르는 파도가 넘실대는 강같이 느껴진다고 한다.

그렇게 아이들은 유년기가 되어 세상을 조각내지 않고 통으로 바라본다. 그러다가 아이들이 개미나 곤충들을 괴롭힐때, 임종을 맞는 할머니를 볼때, 서로 싸우는 부모님을 볼 때 등 삶의 여러가지 순간들 속에서 고통을 느끼고, 마음에 상처를 입는다. 물론 좋고 행복했던 기억들도 있지만 말이다.

저자는 말한다.

부모님들이 거짓말을 할때 우리는 벌써 그걸 알고 있었다고, 산타클로스가 선물을 주었다고 말하며 선물과 사탕을 숨겼을 때도 우리는 언제나 그 선물이 무엇이고 어디에 숨겨졌는지를 알았다는 것이다.

그건 아주 어렸을때부터 심령능력을 가지고 있었다는 것이라고 한다. 아주 자유롭게 사랑을 표현하고 껴안고 했던 우리는 커가면서 퇴색이 되어 삶의 기쁨이나 행복이 없어진다. 우리의 멋진 부모님들이 우리를 가르치면서 끝이 난다고 말한다.

어릴적 부모님은 아이들에게는 신과 같은 존재여서 그들의 말과 신념, 신앙을 기꺼이, 판단없이 모두 빨아들인다. 어릴적부터 우리는 세상이 어떻게 이루어졌는지, 무엇이 허락되고 무엇이 금지되어 있는지를 배운다. 그렇게 부모님들은 그들의 두려움을 우리에게 옮긴다. 세상은 이렇게 위험하다고..

처음에 아이들이 태어났을때 세찬 강물이 흘러 정해진 규칙없이 흐를때는 모든 것을 즐긴다고 한다. 바위에 부딪혀 돌아갈 때도 즐기고 자신을 데워주는 태양과 자신 안에서 노는 물고기를 즐기고....

이렇게 흐르던 강이 사랑의 에너지가 댐에 부딪혀 소진되고, 조건화된 사랑으로 바뀌어 간다.

크고 풍부한 강이 온통 댐으로 좁혀지고 막혀서 작은 시냇물이 됩니다.
활기를 잃은 강물은 이제 그 어떤 것도 즐걸수가 없습니다.
결국은 사랑과 기쁨의 느낌을 잃고, 그저 얕은 개울이나 습지로 바뀌게 되지요.

어쩜 이렇게 우리들의 모습과 똑같은지.. 새로운 어떤것을 시작할때 미리 두려움에 떨고, 사회적인 잣대를 생각하며 미리 실패를 생각하는 모습이.. 저자는 우리가 그런 두려움의 껍데기로 세상을 바라보다가 진짜 세상을 못 살아보고 간다고 한다.

어른이 되어서도 세찬 강물이 되어 모든 것을 즐기는 진짜 삶의 느낌은 어떤 것일까..?

그러니 성장을 위해 필요한 단 한 가지는 바로 당신 자신이 되는 것입니다.
부모, 학교, 사회로부터 주입받은 갑갑한 신념들, 즉 당신을 강제하는 모든 댐을 치우십시오.
껍데기를 깨고 진짜가 되십시오.
그것이 전부입니다. 댐들을 치워버리세요. 그것만으로 당신은 다시 크고 힘차게 흐르는 강물이
될 것입니다.
이것은 아주 쉬운 일입니다.

아주 쉬운 일입니다. 아주 쉬운 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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